금리우대D-15,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3.81%)

불과 약 열흘 전에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을 소개하는 글을 썼다.

당시에는 12개월 예치 시 우대금리 3.6%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예금 금리였고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기한이 촉박해서 급하게 소개를 했는데, 웬걸 열흘이 지나고 나니 우대금리가 3.81%로 올랐다.

금리우대쿠폰 기간도 늘어났으니 다시 글을 작성해본다.

예금 상품 금리 비교하기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정보인 금융상품한눈에(클릭 시 이동).

위 홈페이지에서 모든 은행 및 저축은행의 금융상품 금리를 조회하여 비교해볼 수 있다.

현재 우리은행의 WON플러스 예금이 12개월 3.81%로, 저축은행을 제외한 시중 은행 중 가장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

한가위 기념 특별 금리쿠폰을 받으면 3.81%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리쿠폰을 받는 방법은 이전 게시물과 동일하다.

우리WON뱅킹을 실행하여 메인에 뜨는 배너를 클릭해도 되고, 생활혜택>이벤트 순으로 접속해도 된다.

우리WON뱅킹 한가위 기념 금리우대쿠폰 조건

특별 금리쿠폰의 발행일은 9월 23일까지로, 글 작성일 기준 15일밖에 남지 않았다.

쿠폰 없이 가입 시에는 12개월 3.51%의 금리가 적용된다.

다음 금통위(10/12) 이후에 금리가 왠지 또 오를 것도 같지만, 한 달이 넘게 남았고 그때 가서 특별 금리쿠폰을 또 뿌릴지 알 수 없다.

고민은 예금 만기일만 늦출 뿐이라는 생각으로 일단 직진.

기준금리 인상기에는 예금 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하니 6개월이나 12개월 정도가 적당할 듯싶다.

6개월 예치 시 우대금리 3.49%, 12개월 예치 시 우대금리 3.81%이다.

다시 적어보자면 현재로서는 9월 23일에 우대금리 제공이 종료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고려하길 바란다.

1천만 원 12개월 예치 시 3.81%의 금리를 적용하면 약 32만 원 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세후 약 3.22%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시중 은행에 3퍼센트 후반대 예금이 나왔다니, 안전한 투자를 지향하는 입장으로서 조금 반갑긴 하다.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안전하게 일하는 돈도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