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신조어] 가심비 뜻과 쓰임

 

  여러분은 소비할 때 '가성비'를 중시하는 편인가요, '가심비'를 중시하는 편인가요?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것도 좋지만, 가격과 상관없이 내가 만족하면 된다는 소비 행태가 이제는 낯설지 않습니다. '가심비'에 대해 알아봅시다.

 

 

'가심비'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의 비율'의 줄임말입니다. 가격이나 성능보다 심리적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 행태를 말합니다.

  '가심비가 좋다'는 것은, 가격이 적당하거나 심지어 조금 비싼 경우라도 구매자가 만족하고 행복하면 좋다는 뜻입니다. 물가가 올라 어려운 요즘 가심비를 좇는 소비는, 소비를 줄이는 와중에도 정말 좋아하는 물건에 대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줄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예문

• 요즘은 가성비보다 가심비가 소비할 때 더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 같아요.
• 기업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가심비를 저격하기 위한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 유럽 여행이 조금 비싸지만 가심비를 생각해서 한 번쯤 가보는 거 어때?
• 가성비를 생각하면 소주가 좋고, 가심비를 생각하면 와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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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트렌드에 따라 새로 만들어진 단어 '가심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가가 올라 상대적으로 지갑이 얇아진 요즘, 여러분은 가성비를 추구하나요, 가심비를 추구하나요? 모두들 '가심비' 잊지 마시고, 행복한 소비 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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